사실 오늘
너무 오랜만에 밖에 나가는 길이라,
살짝 설레였어.
얼마간 기대도 했던거 같아.
-
왜냐면
노란꽃도 보이고,
새소리도 들렸거든.
-
근데 너무 추운 하루였어.
몸도 마음도.
밀로랑 같이 산책하고 싶은데,
그러지 못해서였을까.
-
고양이도 산책할 수 있으면 좋겠다.
코로나19가 끝나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.
2020/03/16 - [일러스트] - [감성 일러스트] 봄 오는 날의 유채꽃
[감성 일러스트] 봄 오는 날의 유채꽃
봄이오고, 봄이 자리잡고, 봄이되면, 광활한 들녘에 피어있는 노란 빛이 찬란한 유채꽃을 보러 제주도에 가고싶었다. - 꼭 보러가야지 비록 지금은 아닐지라도 말이다. - 더보기 https://www.instagram.com/heyli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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