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실 오늘
너무 오랜만에 밖에 나가는 길이라,
살짝 설레였어.
얼마간 기대도 했던거 같아.
-
왜냐면
노란꽃도 보이고,
새소리도 들렸거든.
-
근데 너무 추운 하루였어.
몸도 마음도.
밀로랑 같이 산책하고 싶은데,
그러지 못해서였을까.
-
고양이도 산책할 수 있으면 좋겠다.
코로나19가 끝나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.
'일러스트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감성 일러스트] 봄 날의 드라이브 (0) | 2020.04.03 |
---|---|
[감성 일러스트] 꿈짓는 할머니 (0) | 2020.03.19 |
[감성 일러스트] 봄 오는 날의 유채꽃 (0) | 2020.03.16 |
[감성 일러스트] 코로나19 괴물아 사라져라 (0) | 2020.03.14 |
[감성 일러스트] 구름 낀 날의 하늘 (0) | 2020.02.14 |